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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올 상반기 뉴스 모아보기

by 서울사는 바밤바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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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1월 10일

에코프로 그룹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

 

에코프로 그룹의 전체 수출액이 16억달러를 돌파해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했다.

에코프로 그룹의 주력 가족사이자 하이니켈 양극 소재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에코프로비엠은 2022년 수출의 탑 ‘10억불 탑’을 수상(2021년 7월~2022년 6월 기준)했다. 또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의 합작사인 에코프로이엠이 ‘5억불 탑’, 국내 최초 리튬 화합물 제조 기업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1억불 탑’을 수상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017년 1억불 탑 수상 이후 5년 만에 10배 성장했다. 이는 2016년 물적분할 당시 에코프로비엠을 수출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이동채 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지난해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에 따른 세계 경기 둔화로 무역 수지 적자, 수출 감소 등의 다양한 대내외적 어려움에도 에코프로 그룹은 지난해 16억달러 돌파라는 창사 이래 최대 수출액을 달성해 의미를 더한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은 2021년부터 매년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90% 이상을 기록하는 등 수출 중심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에코프로는 국가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은 이차전지 분야에서 수출 경쟁력을 더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지속 성장과 함께 무역 강국 도약 및 국가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는 더 치열해지는 이차전지 분야의 글로벌 경쟁에 대비하기 위해 인재 양성, R&D 캠퍼스 건립, 해외 사업 확장 등 국내외 투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3년 02월 03일 

에코프로, 2022년 사상 최대 연매출 5조원 돌파

 

이차전지 양극 소재와 친환경 사업을 양대 축으로 하는 주식회사 에코프로 그룹(대표이사 송호준)이 2022년 처음으로 연매출 5조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에코프로는 연결 기준으로 2022년 매출 5조6403억원, 영업이익 6189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275%, 616% 신장한 것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퀀텀 점프(quantum jump)’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에코프로는 환율 하락 등으로 4분기 수익성은 다소 감소했으나 전지 재료 사업과 환경사업 수요 증가에 따라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전기차(EV)용 양극재 판매량이 증가했고,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 등 공사성 사업 확대로 최대 매출액을 올렸다.

에코프로는 2021년 처음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섰고, 1년 만에 다시 5조원을 돌파했다. 또한 창립 24년 만에 총 누적 매출도 10조원을 넘어섰다.

주요 가족사별로 살펴보면, 에코프로 그룹의 최대 가족사이자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선도 기업 에코프로비엠(대표이사 주재환·최문호)이 매출(연결 기준)은 5조3569억원, 영업이익은 382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 261%, 232% 신장했다. 국내 유일의 친환경 토탈 솔루션 기업인 에코프로에이치엔(대표이사 김종섭)은 매출 2182억원, 영업이익 415억원으로 각 140%, 199% 올랐다.

한편 에코프로는 지난해 10월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 내에 CAM7 공장을 완공했고 시운전을 거쳐 올해부터 본 생산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현재 약 18만톤의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국내 최대 양극재 생산 능력(CAPA)을 보유하게 됐다. 에코프로는 앞으로 국내 CAM8, CAM9을 비롯해 유럽, 북미 등 해외 공장 건설 등 국내외 투자를 본격화해 이차전지 양극 소재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3년 02월 13일

에코프로-한국외국어대학교

‘이차전지 인재 양성’ 산학협력 협약

 

주식회사 에코프로(대표이사 송호준)가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헝가리어과와 이차전지 산업 분야 글로벌 인재 발굴 및 양성 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0일 오후 3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본관 중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에코프로 HR실 공효식 실장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헝가리어과 한경민 학과장 등 에코프로 임직원 및 학교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에코프로는 헝가리 공장 착공 등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해외 투자 및 진출에 대비한 글로벌 인재 확보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한국외국어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헝가리어과는 1988년에 설립된 이래 헝가리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치고 공부하는 국내 유일의 교육기관으로 알려졌다.

에코프로와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앞으로 이차전지 산업 분야 인재를 발굴 및 양성하고, 재학생들의 취업 및 경력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에코프로는 학생들에게 해외 현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헝가리 법인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헝가리 문화 및 언어 등의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적극 양성할 계획이다.

에코프로 공효식 상무는 “에코프로가 가진 양극재 분야의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산학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에코프로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국가 경제와 미래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경민 학과장은 “헝가리는 지금 세계 각국의 배터리 연구 개발 생산의 주 무대가 되었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이차전지의 선두 주자인 에코프로의 헝가리 생산기지 구축과 가동에 헝가리어과 졸업생들이 중요한 기여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프로는 점점 치열해지는 이차전지 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서울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와, 지난달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인재 양성, 산학 교류 등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전국의 주요 대학교를 돌며 채용설명회를 진행했고, 지난해 12월에는 경력직 100여 명을 공개 채용하는 등 우수 인력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2023년 03월 10일 

에코프로-SK에코플랜트-테스,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협력 위한 MOU 체결

 

주식회사 에코프로(대표이사 송호준)가 SK에코플랜트, 테스(TES)와 함께 ‘유럽 지역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9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위치한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코프로 송호준 대표, SK에코플랜트 박경일 사장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테스 게리 스틸(Gary Steele) CEO도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해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코프로·SK에코플랜트·테스 3사는 유럽 지역의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을 위해 전기차 폐배터리 및 스크랩(배터리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품)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적극 협력한다.

3사는 에코프로의 폐배터리 재활용 및 소재 기술력과 SK에코플랜트·테스가 가진 폐배터리 재활용 및 글로벌 네트워크 등 각 사의 강점을 토대로 시너지를 창출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3사의 협업은 헝가리, 독일 등에 거점을 둔 국내외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사를 상대로 물량 확보를 위한 협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분야에서 폐배터리 물량 확보 및 이를 배터리 소재까지 연계하는 순환 경제 시스템(Closed Loop System)을 에코프로만의 주요 경쟁력으로 보고 있다. 이에 국내 포항 영일만 산단에 조성한 국내 유일의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와 같은 양극 소재 밸류체인(Value Chain) 생태계를 향후 유럽 현지에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에코프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장기적으로 원료 수급 다각화는 물론 유럽산 원자재 사용과 재활용 원료 비율을 높여야 하는 유럽의 CRMA(핵심원자재법)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에코프로 송호준 대표는 “2050년 폐배터리 시장이 600조까지 커질 전망으로 유럽 배터리 및 완성차 고객들의 리사이클에 대한 수요는 매우 분명하고 구체적”이라 강조했다. 이어 ‘‘특히 이번 달 유럽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불리는 CRMA가 발표될 예정으로 SK에코플랜트, 테스와의 리사이클 협력을 바탕으로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 박경일 사장은 “글로벌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사의 생산 거점이 집결된 유럽은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가장 먼저 개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굉장히 중요한 지역”이며 “에코프로, 테스와 협력을 통해 유럽 지역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을 가속화하고 이를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코프로는 1998년 설립돼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의 환경사업과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에코프로는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Closed Loop ECO-System)’으로 불리는 국내 유일의 배터리 양극 소재 밸류체인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를 구축해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양극재의 주요 원재료인 전구체 및 수산화리튬, 최종 제품인 양극재까지 완벽한 이차전지 소재 생산 생태계를 갖췄다.

SK에코플랜트는 국내 대표 환경기업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유럽·북미·아시아 등 주요 거점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인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에 투자해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비롯한 대학, 연구기관과 함께 폐배터리 전처리, 후처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재산(IP) 포트폴리오 구축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인 테스는 폐배터리 회수와 전후처리 공정을 전문으로 하는 전기·전자폐기물(E-waste) 처리 전문 기업으로, 전 세계 22개국에 44개 E-waste 처리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03월 24일

에코프로-SK온-중국GEM, 전구체 생산 위해 새만금 국가산단에 합작 법인 설립

 

세계 최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대표이사 송호준)와 배터리 제조기업 SK온, 전구체 생산기업 중국GEM(거린메이)이 23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전구체 생산을 위한 3자 합작 법인(JV)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에코프로 박상욱 부사장, SK온 박성욱 부사장, 중국GEM 허개화(Xu kaihua) 회장 등 임직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코프로의 자회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SK온, 중국GEM은 총 1조210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전구체 제조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연내 착공해 2024년 말 1차로 연간 약 5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11월 SK온, 중국GEM과 합작해 인도네시아에 니켈 원광으로부터 전구체 원료가 될 수 있는 니켈 MHP(니켈 수산화혼합물, Nickel Mixed Hydroxide Precipitate) 생산 공장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2024년 하반기부터 연간 약 3만톤의 니켈 MHP를 양산하게 된다.

인도네시아 합작 법인에서 생산한 니켈 MHP는 국내로 들여와 이번에 설립될 합작 법인에 전달돼 전구체의 원료로 쓰인다. 또한 국내 합작 법인에서 생산된 전구체는 북미에 에코프로비엠이 설립 예정인 양극재 법인에 공급된다.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해 에코프로는 안정적으로 니켈을 수급하고, 전구체 공급망이 다원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김병훈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니켈 프로젝트의 협력에 이어 이번 전구체 협력을 통해 에코프로-SK온-GEM 3자 간의 동맹이 더욱 강화됐다”며 “인도네시아 니켈, 한국 전구체 그리고 북미 양극재를 거쳐 궁극적으로는 북미 지역에서의 전기차까지 이어지는 전체 공급망(Supply Chain)을 완성하면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도 충족할 수 있는 에코프로만의 해법을 찾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4일에는 이번 새만금 국가산단의 전구체 공장 건설과 관련해 에코프로머티리얼즈, SK온, 중국GEM 3사의 합작사인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가 라마다 군산 호텔에서 새만금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1000명 이상의 지역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2023년 04월 24일 

에코프로, 국내 양극재 기업 첫 유럽 진출

 

이차전지 양극 소재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에코프로가 국내 양극재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유럽 현지에 생산 공장을 구축한다.

에코프로는 21일 헝가리 데브레첸 현지에서 ‘에코프로글로벌 헝가리 사업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씨야르토 피테르(SziiJarto Peter)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 홍규덕 주헝가리 대사, 퍼프 라슬로(Papp Laszlo) 데브레첸 시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코프로 헝가리 현지 공장은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에코프로에이피 등 에코프로 내 양극재 분야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가족사들이 참여해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총 면적 44만282㎡(약 13만3185평) 규모의 헝가리 사업장에 총 사업비 약 3827억원을 투자해 2024년 준공, 2025년 양산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헝가리 현지 공장 구축이 완료되면 연산 10만8000톤(t) 규모의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양극재 10만8000톤(t)은 연간 전기차 135만대가량을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에코프로 헝가리 사업장 구축이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에코프로는 이차전지 양극 소재를 생산하는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유럽 현지에 생산 공장을 보유하게 된다.

이차전지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 리튬이온배터리 4대 소재(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시장의 규모가 1476억달러(한화 약 194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세계 시장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한·중·일 배터리 기업들의 경쟁은 갈수록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프로는 이번 헝가리 현지 생산 공장 구축이 새로운 시장인 유럽 완성차 시장 수주 확보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앞서 포항 영일만산업단지 내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 세계 최초로 ‘클로즈드 루프 에코시스템(Closed Loop Eco-System)’으로 불리는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에 성공해 고성능의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클로즈드 루프 에코시스템은 폐배터리 재활용(에코프로씨엔지), 양극재 주요 원재료인 전구체(에코프로머티리얼즈) 및 수산화리튬(에코프로이노베이션) 제조, 최종 제품인 양극재(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이엠) 생산, 고순도의 산소와 수소 공급(에코프로에이피)에 이르기까지 이차전지 양극 소재 생산에 필요한 모든 공정을 집적한 배터리 밸류체인을 의미한다.

에코프로는 포항의 성공사례를 해외사업장에 고스란히 이식해 제2, 제3의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를 구축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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