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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살아가기

식중독 증상 / 원인 / 치료

by 서울사는 바밤바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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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수원 광교의 한 초등학교에서 50여명이나 집단식중독 의심 사례가 나왔다고 하네요. 

얼마전에는 방울토마토에, 이번에는 우유.... 

 

다 몸에 좋은거라, 식중독 무서워 무작정 안먹일 수도 없는 것들인데요. 

 

식중독 왜 걸리고, 어떻게 치료하면 될까요. 

 

평년보다 더울 올 여름, 식중독 각별 주의 필요

 이른 더위 때문인지 올해는 최근 5년 대비 세균성 식중독(병원성 대장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리젠스 등)
관련 신고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것이라는 예보도 있는 만큼, 

세균성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의 원인이 확인된 사례 중에는 

샐러드, 겉절이 같은 익히지 않은 채소 음식이 많았다고 합니다. 


날 것으로 섭취하는 
채소류 세척 후 냉장보관 하거나 바로 섭취하고, 
대량으로 조리하는 경우에 염소계 소독제(100ppm)에 5분가량 담갔다
2~3회 이상 흐르는 수돗물에 헹궈 제공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도상구균 

살모넬라,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다음으로 흔히 나타나는 식중독 원인균으로 
황색 포도상구균이 식중독을 일으키며, 감염 시 2~4시간 잠복기. 구토, 어지럼증, 두통 등 증상. 

 

색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은 

씻지 않은 맨손으로 조리한 음식을 실온에 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리 시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는 등 

청결한 환에서 조리하고 조리 후에는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모넬라균

열에 약해 저온에서도 사멸됨(62~65℃ 30분 가열)

단, 충분히 가열하지 않았거나, 가열한 조리식품이 2차 오염된 경우는 안전하지 않음

달걀 만진 뒤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조리하거나 다른 조리기구를 만져 생기는

교차오염으로 인해 주로 발생한다고 함. 

 

따라서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달걀, 닭 등 가금류를 취급한 뒤에는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로 손을 씻은 후 조리하여야 하며 

조리 시에는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가열 후 섭취.

6~72시간 잠복기. 복통, 설사, 열 등 

 

 

비브리오 패혈증

12~48시간 잠복기가 있고, 다리에 출혈 동반 수포, 고열, 패혈증 등 증상

브리오균으로는 장염 비브리오와 비브리오 콜레라가 있음.

장염 비브리오 균은 해산 어패류가 주 오염루트. 열에 약해서 60℃ 15분, 100℃ 수 분 안에 사멸되나, 

오염 어패류가 닿은 냉장고, 도마, 칼, 손, 행주 등을 통해 다른 식품을 오염시킬 수 있음

 

 

퍼프린젠스균

높은 온도에서도 살아남음
한번 끓였다가 방치할 경우, 다시 충분히 끓여도 증식할 수 있음. 

산소를 싫어하고 아미노산이 풍부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는 균입니다. 
제육볶음, 갈비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그대로 실온에 방치하면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가열조리 후 제공 전까지 계속 데워 보하거나

여러개로 소분해 빠르게 식힌 후 냉장 보관하는 등 

실온에 방치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제대로 식히지 않고 냉장고에 넣으면

냉장고 내부 온도가 올라가 다른 음식들도 상하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의한 식중독도 여전히 유행 중이라고 합니다.

주로 어패류를 통해 감염되지만, 과일, 채소, 음료 등으로 통해서도 감염된다고 하네요. 

 

70℃ 5분, 1001분 이상 가열하면 소멸하며, 

전염성이 높아 이미 감염된 사람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도 많으니,  

비누, 손세정제 등으로 손씻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겠습니다. 

 

 

식중독 치료 

대부분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요법으로 수일 내 회복

- 설사, 구토에 따른 탈수를 치료하기 위해 경구나 정맥주사를 통해 수분 공급

 

 

 

 따라서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예방하려면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육류, 달걀류 등 조리 시 중심온도 75℃에서 1분이상 익혀먹기

지하수는 끓여 마시기

식재료, 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날음식과 조리음식은 칼․도마 구분사용하기

냉장식품은 5℃이하, 냉동식품은 –18℃ 이하에서 보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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